산양일주도로는 길이 22.2km로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히 잊지 못할 감동을 주는, 그야말로 꿈의 60리 길이다. 해안선을 따라 들쑥날쑥한 와인딩로드를 적당하게 오르내리는 언덕길을 달리면 차창에는 이내 한적한 바닷가 어촌마을들과 조그만 포구가 정겹게 비춰지고 차창을 열라치면 상큼한 갯바람이 달려와 차안을 가득 채운다. 산양관광도로는 통영앞바다 미륵도를 해안선을 따라 한바퀴 도는 일주도로다. 충무교를 건너자마자 시작되는 이길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출처, 한국관광공사